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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창렬 “수능 잘본것 같아요”

2011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연예계 스타들은 무대에서도 볼 수 없던 긴장감과 비장한 각오로 시험을 치렀다.

만학의 열정을 쏟아낸 DJ DOC의 김창렬은 이경필, 마리오, 한민관 등 KBS2 ‘천하무적 야구단’ 출연진의 응원을 받고 수험장으로 향했다. 1990년 서울 공항고를 중퇴한 그는 8월 고졸검정고시에 합격해 수능까지 도전하게 됐다.

그는 고사장에 들어서면서 지인과 고사장 앞에 응원나온 학생, 학부모와 손뼉을 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서울 잠실 잠신고에서 시험을 마치고 나온 김창렬은 “가족을 떠올리며 최선을 다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점수가 높을 것 같다”며 “혹시 대학 진학에 실패하더라도 지금에 만족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김창렬과 같은 고사장을 찾은 비스트의 손동운은 시험에 앞서 “멤버 형들이 새벽에 문자로 응원해 줬다. 큰 힘이 됐다.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고 싶은데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앨범 활동으로 수능기회를 한차례 미뤘던 샤이니의 키는 고향인 대구에서 시험을 치렀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전반적으로 어려웠고 특히 수리영역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학업을 이유로 올해 초 원더걸스를 탈회한 선미는 서울 도곡동 은광여고에서 시험을 봤다. 수험생이 차량을 타고 입장하는 것을 통제하는 가운데서도 몰려드는 취재진을 뒤로하고 차량통제선을 넘어 입장해 눈총을 샀다.

이 외에 애프터스쿨의 리지, 남녀공학의 별빛찬미, 틴탑의 캡도 수험장에서 혼신의 힘을 쏟아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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