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요즘 ‘드라마 OST’ 톱스타가 부른다



드라마 OST 경쟁이 후끈 달아올랐다. 신인 가수의 등용문이던 과거와 달리 정상급 가수들이 앞다투어 참여하고 주연 배우가 직접 노래를 부르는 경우도 늘고 있다.

지난해 KBS2 ‘아이리스’의 ‘잊지 말아요’를 히트시킨 백지영은 SBS ‘시크릿 가든’의 ‘그 여자’로 음원 순위 1위에 올랐다. 수목 안방극장에서 대결 중인 SBS ‘대물’과 KBS2 ‘도망자 플랜B’는 OST에서도 격돌하고 있다. 거미가 부른 ‘대물’ 타이틀 곡 ‘죽어도 사랑해’와 신승훈이 부른 ‘도망자 플랜B’의 ‘사랑 같은 건 믿지 않지만’은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OST는 인기 가수들이 정규 앨범 발매 전 공백기를 최소화하는 통로로 이용된다. 이문세는 4년 만의 신곡으로 MBC ‘욕망의 불꽃’ 주제가 ‘사랑은 늘 도망가’를 택했다. 2008년 이후 앨범 활동이 없는 김건모도 MBC ‘역전의 여왕’을 통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 OST 경쟁에서 가장 눈에 띄는 현상은 주연 배우의 적극적인 참여다. 지난해 MBC ‘내조의 여왕’에서 ‘네버 엔딩 스토리’를 불러 스타덤에 오른 윤상현은 SBS ‘시크릿 가든’에서 아예 가수 역을 맡았다. 그가 부른 ‘바라본다’는 음원 발매 동시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최근 출연작마다 가창력을 뽐낸 장근석도 비슷한 케이스다. KBS2 ‘매리는 외박 중’에서 인디 밴드 보컬로 변신해 OST 인기 견인차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극 중 주인공이 직접 노래까지 하는 경우, 캐릭터 몰입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국내외 프로모션 행사에서 배우가 직접 무대에 오르는 이점까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