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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군대간 ‘초능력자’ 1위

주연 강동원 입대 관심 ‘한몫’ 개봉 홍수 속 2주째 흥행 톱

개봉작만 무려 아홉 편에 달한 11월 셋째 주의 승자는 지난주 몰래 군복으로 갈아입은 강동원이었다.

강동원·고수 주연의 ‘초능력자’가 2주 연속 흥행 선두를 달렸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기간별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르면 ‘초능력자’는 18∼20일 전국에서 35만1704명을 불러모아 1위를 수성했다. 지난 10일 이후 전국 누적관객 수는 154만4796명.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수퍼 히어로물이란 점과 강동원의 ‘깜짝 입대’가 관객들의 호기심과 아쉬움을 자극하며 극장 나들이를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의 창립 신화를 파헤친 ‘소셜 네트워크’가 ‘초능력자’의 뒤를 이었다. 개봉일인 18일부터 사흘간 15만6104명을 동원했다. 이렇다 할 스타급 연기자는 나오지 않지만, ‘파이트 클럽’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로 잘 알려진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지구촌 곳곳을 강타하고 있는 SNS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읽힌다.

황정민·류승범 주연의 ‘부당거래’는 한풀 꺾였지만, 기세를 이어갔다. 13만4237명을 더해 3위를 지켰고, 전국 누적관객 수는 227만319명을 기록했다.

한편 국내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섹스 코미디 ‘페스티발’과 뱀파이어 로맨스 ‘렛미인’은 각각 8만811명, 6만85089명으로 4∼5위를 차지했다. 두 편 모두 다소 낯선 소재와 이야기로 개봉 첫 주 대규모 관객 동원에는 실패했으나, 탄탄한 완성도가 입소문을 통해 퍼지고 있어 흥행세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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