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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삼청공원에 멧돼지 출몰

주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멧돼지가 출몰하는 등 소란이 발생하자 정부는 재산·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멧돼지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1일 새벽 0시47분께 서울 종로구 삼청공원에 몸무게 100kg가량의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나 2시간30여분 만에 119 구조대원이 쏜 마취 총 6∼7발을 맞고서 붙잡혔다.

이날 환경부는 내년 3월까지 전국 19개 시·군 수렵장에서 엽사 1인당 포획할 수 있는 마릿수를 3마리에서 6마리로 늘리는 등 ‘야생 멧돼지 관리 대책’ 개선안을 발표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