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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세계 등축제 230만명 관람

5일부터 21일까지 청계천 일대에서 열린 ‘2010 서울 세계 등(燈)축제(사진)’ 관람객이 230만 명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개막 후 첫 주말에만 50만 명이 몰리는 등 관람객 수가 지난해의 4배에 이르렀으며 외국인도 약 37만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전시된 등을 여러 나라 말로 설명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활약도 돋보였고 소망 적기 등의 체험행사와 남사당놀이 등 전통공연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는 평가다. 또 어린이들은 ‘거북선등’과 ‘뽀로로등’에 환호했고 전주시 한옥마을, 충북 직지심경 등 지자체에서 출품한 등도 발길을 붙들었다고 서울시 측은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