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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연말 인사태풍 ‘긴장’

연말 인사철이 돌아오면서 주요 그룹 임직원들이 긴장하고 있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오너 3세 체제를 강화하고 있는 삼성과 현대·기아차, 주력 계열사의 실적 개선이 관건인 LG, 대규모 조직 개편을 앞둔 SK 등 주요 그룹은 큰 폭의 연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세대교체 불가피

삼성 이건희 회장은 이미 여러 번 대규모 인적 쇄신을 시사했다. 이 회장은 지난 11일 “연말 인사는 넓게 하고 싶다”고 언급하는 등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42세인 이재용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 삼성그룹은 자연스럽게 3세 경영체제로 넘어가고, 이에 따른 큰 변화를 피하기 어렵게 됐다.

◆LG ‘대폭 가능성’

LG 역시 예년보다 큰 폭의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주력 계열사인 LG전자는 지난 2분기에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데 이어 3분기에는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경영 위기감이 고조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지난 9월 최고경영자(CEO) 남용 부회장이 임기 도중 전격 사퇴하고 오너 일가인 구본준 부회장이 그 자리에 앉았다.

◆현대차그룹 ‘문책?’

현대차그룹의 인사는 가속화되고 있는 세대교체와 현대건설 인수 실패에 따른 문책이 키워드다. ‘정의선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요직에 앉은 임원 중 적지 않은 수가 세대 교체되고, 최근 현대건설 인수 실패가 그 명분이 될 가능성이 크다.

/박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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