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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옵션쇼크 수사’ 외국인 시세조종 확인 주력

‘옵션만기 충격’과 관련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외국계 자금의 시세 조종 여부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도이치 증권 창구를 통해 쏟아진 2조원 규모의 ‘매물 폭탄’이 국내 증시에 큰 충격파를 준 과정에서 외국계 자금이 시세 조종을 통해 부당이득을 취했는지에 대한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다.

금감원은 이례적으로 특별조사팀 조사전문가 4명을 동시에 투입, 거래소와 공동 조사를 통해 사고 당일 대량 매도 주문과 풋옵션 매수를 비롯한 거래 내역에 대한 1차적인 스크린을 거쳐 정밀 분석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옵션만기일 장 막판 수 분 사이 ‘외국계의 대량 현물 매도-코스피 53포인트 폭락-외국인의 풋옵션 매수’라는 일련의 과정에서 수익을 얻을 목적으로 단일 주체나 복수의 자금이 시세 조종을 시도했는지에 조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치밀한 계획 아래 현물-선물의 연계 거래를 위한 정보 유출로 선행 매매나 통정매매와 같은 불공정거래 기법이 동원됐는지에도 주목하고 있다.

/정일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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