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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돌아온 테이크 댓 인기 돌풍

왕년의 아이돌 그룹 테이크 댓이 영국 팝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2일 영국 공식 차트에 따르면 남성 5인조 그룹 테이크 댓의 새 앨범 ‘프로그레스’가 발매 첫 주인 지난주 52만 장 가까이 팔려나갔다. 동시에 영국에서 13년 만에 발매 첫 주 50만 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록 그룹 오아시스가 1997년 ‘비 히어 나우’로 발매 첫 주 66만3000장을 팔아치운 이래 최고치이며 2000년대 이후 처음으로 발매 첫 주 50만 장을 돌파한 앨범으로 기록됐다.

핵심 멤버인 로비 윌리엄스의 탈퇴로 96년 해체된 테이크 댓은 지난 2005년 나머지 멤버 4명이 재결성해 다시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으며, 7월 윌리엄스까지 복귀하며 두 번째 전성기를 예고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