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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삼성 3세 경영 수혜주 ‘들썩’

삼성카드·삼성물산·제일모직 등 신고가

삼성그룹의 3세 경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주식시장에서는 벌써 수혜주가 들썩이기 시작했다.

22일 삼성카드가 전 거래일보다 5400원(9.23%) 오른 6만3900원에 마감, 초강세를 보였다. 삼성카드가 보유한 삼성에버랜드 지분 25.6%가 주된 이유였다. 삼성그룹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이 최대주주인 삼성에버랜드를 정점으로 삼성에버랜드→삼성생명→삼성전자→삼성카드→삼성에버랜드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를 갖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금산법과 삼성의 2008년 4월 그룹쇄신안 발표를 근거로 삼성에버랜드의 기업공개(IPO) 가능성을 제기해왔다. 이와 함께 이재용 부사장의 사장 승진과 그룹 컨트롤타워 부활 등이 더해져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삼성에버랜드 가치는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제일모직과 호텔신라, 제일기획도 각각 6.19%, 4.56%, 0.77% 올랐다. 이재용 부사장의 승진으로 이부진 삼성에버랜드 및 호텔신라 전무와 이서현 제일모직 전무 등이 경영 전면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이에 따라 일부 전문가들은 지배구조 정착화 과정에서 이부진과 이서현의 역할 증대와 더불어 계열분리 가능성도 대두할 것이므로 호텔신라와 제일모직 등이 조명받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그룹 3세 경영 본격화 과정에서는 지배구조와 신수종 사업 관련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단 지배구조 관련 수혜주로는 삼성전자와 더불어 삼성그룹 계열사 지분을 많이 소유한 삼성물산, 삼성에버랜드 지분을 보유한 삼성카드가 꼽힌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도 이날 각각 3.67%, 3.0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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