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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역할 나눠보면 스터디그룹 활기 넘쳐

[커리어 노은희 컨설턴트의 취업 Q&A]

지난 2월 졸업한 후 면접 스터디를 하고 있는 구직자입니다. 스터디 초기에는 모든 구성원들이 열의가 넘쳐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나 지금은 시들해진 상태입니다. 자유로운 분위기라 스터디 효율도 점점 떨어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어떻게 해야 열정 넘치는 스터디를 만들 수 있을까요. (27·손희윤)

취업 준비의 보편적인 형태로 자리 잡은 스터디 그룹은 ‘면접 스터디’ ‘자격증 스터디’ 부터 ‘생활스터디’ ‘특기 계발 스터디’ 등 이색 스터디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모든 스터디는 분명한 목표를 세워놓지 않으면 단순한 친목 모임에 그칠 수 있어 구체적인 목표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겨울방학 동안 토익 점수를 300점 이상을 올리겠다’ 또는 ‘면접을 완벽하게 준비하여 동계 인턴에 합격하겠다’ 등이 있습니다. 취업스터디를 만들어 운영할 때 ‘어떤 구성원들이 모이는가’도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무엇보다 열심히 하려고 하는 의지가 최우선적인 자격 조건이 돼야 합니다. 여러 사람이 모이게 되면 자연스럽게 모임을 주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같은 스터디를 해도 그 결과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데 그러한 격차가 벌어지는 이유는 적극성의 정도가 각자 다르기 때문입니다. 적극성을 높이기 위해 근태 관리, 비상연락 담당, 회비 관리 등 각자 한 가지씩 역할을 맡아 수행한다면 구성원이 고루 스터디에 집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취업스터디는 처음에는 열정을 갖고 의욕적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시들해져 흐지부지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참여 방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선 스터디의 참여자들에게 과제를 부여하거나 서로 합의하에 정기적이고 구체적인 달성 목표를 정해 꾸준히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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