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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허리 약하면 재채기에도 디스크 유발

Q 며칠 전 평소에도 허리 때문에 고생하시던 저희 아버지. 화장실에서 재채기를 한 번 하시더니 느낌이 이상하다고 하면서 병원에 가보자고 하시더라고요. 아니나 다를까 진단 결과 급성디스크 탈출증으로 나왔습니다….

A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재채기도 디스크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유는 재채기를 하면서 허리 주변 근육의 갑작스러운 수축, 그리고 인대의 긴장과 더불어 복압의 상승으로 인해 약한 디스크 부위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같이 감기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에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또 기온이 낮으면 혈액순환 장애로 허리가 약화되어 가벼운 충격에도 요통이 극심해질 수 있습니다.

만성 요통으로 인해 아버님의 디스크도 많이 약해진 상태로 보입니다. 중년 남성들의 허리를 괴롭히는 요인은 크게 운동 부족, 과체중, 바르지 못한 자세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바르지 못한 자세는 현대인들의 허리를 위협합니다. 서 있을 때 허리 하중을 100으로 하면 의자에 앉아 있을 때 허리 하중은 135로 높아집니다. 구부정하게 앉아 있으면 185까지 올라갑니다. 서 있을 때 무릎이 체중을 지탱하던 것을 앉으면 허리가 감당하기 때문이죠.

가벼운 요통이나 초기 디스크는 감압신경성형술을 이용하는 등 수술 없이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만성 요통 환자들은 전문 병원을 찾아 정기적인 치료를 받아야 이런 낭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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