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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영도다리 개통

부산 시청 남쪽에서 영도의 북서단을 잇는 영도다리가 1934년 오늘 완공.개통됐다. 개통 당시 명칭은 부산대교. 선박이 통과할 때 80도로 들어 올려지는 이 개폐교의 개통식을 보기위해, 당시 16만 명 이었던 부산 인구 중 6만 명이 넘게 구경꾼이 몰렸다. 이 다리를 지나 일제가 수탈한 물품을 실은 배가 지나갔고, 6.25때는 수많은 피난민들의 애환서린 종착지가 되기도 했다. 66년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개폐를 중지하고 고정됐고 80년엔 바로 옆에 부산대교가 새로 개통되면서 정식 명칭이 ‘영도다리’가 됐다. 개통 후 70년이 지나면서 철거 논란이 숱하고 일었지만 시민들의 철거 반대운동 덕분에 보존 결정이 내려졌고 부산시기념물 제56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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