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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브란젤리나 ‘통 큰 천사’

브란젤리나 커플이 또 한 번 통 큰 선행을 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폭스 뉴스 인터넷판은 브래드 피트와 앤절리나 졸리 커플이 미국 입양의 날을 맞아 국제 구호단체인 SOS Children’ s Village 미국 지부에 15만 달러(약 1억7000만원)를 쾌척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이날 졸리-피트 재단을 통해 “입양 가정의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꾸리기 바란다”고 전했다.

SOS Children’ s Village 미국 지부의 헤더 폴 대표는 “졸리와 피트는 아이들에게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가족과 가정의 힘을 믿는 두 사람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졸리와 피트는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 매덕스와 에티오피아에서 입양한 딸 자하라, 베트남에서 입양한 아들 팍스-티엔을 함께 양육하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난 딸 샤일로와 쌍둥이 남매까지 6남매를 둔 이들은 그간 여러 인터뷰를 통해 “우리 가족은 입양에 대해 늘 열려 있다”고 밝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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