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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내년 과태료·벌금 폭탄?

정부 3조 1000억 책정…올해보다 1200억 늘려

중앙 정부가 내년에 과태료나 벌금으로 거둬들일 예산상 수입 규모를 3조1000억원가량으로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처별 내년 예산안과 국회에 따르면 2011년 세입예산안의 벌금·물수금·과태료 수입은 3조1952억원으로 올해(3조754억원)보다 1198억원(3.9%) 증액됐다. 이는 내년 일반회계 세입 예산 211조1271억원 가운데 1.5%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주로 재판 결과 부가형으로 징수되는 몰수금 446억원을 빼고 벌금(2조3386억원)과 과태료(8120억원)만 놓고 보면 모두 3조1506억원으로 올해 3조183억원보다 1323억원(4.4%) 증액됐다.

벌금과 과태료 수입이 발생하는 25개 부처 중 법무부, 경찰청, 공정위가 ‘빅 3’에 꼽힌다. 먼저 법무부는 형사재판 결과로 징수하는 벌금·몰수금·과태료 수입을 올해(1조7548억원)보다 내년 1조7905억원으로 2% 늘었다.

도로교통법 위반에 따른 벌금 등을 징수하는 경찰청은 벌금·과태료 세입 예산을 올해 8597억원에서 내년 8987억원으로 4.5% 증액했다.

최근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는 공정위는 내년에 세입 예산(4078억원)을 올해(3727억원)보다 9.4% 늘려 계상했다.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늘어나겠지만 법 집행을 강화하겠다는 정책 의지도 담긴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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