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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렛미인’ 입소문 타고 예매 1위



뱀파이어 로맨스 ‘렛미인’이 상영 2주째로 접어들면서 서서히 힘을 내고 있다.

소녀 흡혈귀와 외톨이 소년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렛미인’은 개봉일인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에서 10만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6위로 출발했다. 탄탄한 완성도에 비해 다소 저조한 시작이었다.

그러나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2일 인터넷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에서 예매율 19.12%를 기록하며 ‘소셜 네트워크’(17.93%)와 2주째 흥행 선두를 달리던 강동원·고수 주연의 ‘초능력자’(16.86%)를 모두 물리치고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영화 섹션이 진행한 ‘11월 셋째 주 개봉영화 중 가장 기대되는 영화는?’ 설문조사에서는 40%의 지지를 얻어 역시 1위를 차지했다.

공포와 하이틴 로맨스의 ‘이종교배’가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예매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로 목을 물어뜯고, 살아 있는 사람의 목에서 피를 받아내는 등 일부 잔인한 장면에도, 서정성이 가득한 줄거리와 화면 전개로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아 대입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의 관심 역시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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