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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킬링필드 이후 최대 비극”

캄보디아 축제 중 압사사고…사망자 400명 육박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축제 중 발생한 압사사고의 사망자가 4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놈펜 포스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밤 9시30분쯤 프놈펜의 코픽섬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적게는 349명, 많게는 395명이 숨졌다.

사고 직후 시신은 강변을 따라 떠다니고 캄메트 병원 등 주요 병원에는 부상자들이 몰려들어 복도에서 치료를 받는 등 아비규환의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와 관련,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이날 긴급 성명을 통해 “이번 참사는 ‘킬링필드’를 일으킨 크메르 루주 정권 붕괴 이후 지난 31년간 발생한 최대의 사고”라면서 피해자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훈센 총리는 사태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 조사를 지시하는 한편 오는 27일을 애도의 날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3일 동안 진행되는 물 축제의 마지막 행사인 보트 경기를 보기 위해 온 수천 명의 시민들이 경기 직후 다리 위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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