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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주민 500여명 ‘피난길’

경비정 등 나눠타고 인천항 도착…대형 사우나 임시 수용



북한의 포격 피해를 당한 연평도 주민들이 속속 인천으로 대피에 나서 24일 하루에만 500명 이상이 섬을 떠났다.

인천해경은 이날 오전 500t급과 300t급 경비함정 2척을 보내 대피를 희망하는 연평도 주민 346명을 태워 오후 1시쯤 인천항에 도착했다.

피난민 대다수는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도착한 뒤 연안부두의 한 대형사우나에 임시 수용됐다.

해군본부도 이날 오후 공기부양정 1척을 현지에 파견, 피난 희망 주민과 전역 해병 및 군 가족 등 179명을 인천항으로 실어날랐다. 평택의 해군 2함대사에서는 수용 인력 120명 규모의 공기부양정 1척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앞서 포격 당일인 23일엔 해경의 지원을 통해 394명이 인천으로 피난했다. 남은 주민 수백 명도 추가 피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주민 대부분이 피난시켜달라고 한 만큼, 군경에 주민 이송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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