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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성범죄 학생 대부분 전학

성폭행 등 성범죄 가해 학생들이 대부분 전학 조치 등 미온적인 처분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정문진(한나라당) 의원은 24일 ‘2008∼2010년 서울 지역 초·중·고교 성범죄 적발 내역’을 공개하며 강력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올해 9월 현재 발생한 성추행, 성폭력 등 성범죄는 총 37건으로 지난해 21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런데도 가해 학생 처분 내용은 전학이 절반 이상(62%)이고, 퇴학은 5.4%에 그쳤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