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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로섬, 22세 연상 애인과 결별

영화 ‘오페라의 유령’의 헤로인 에미 로섬이 이혼을 불사하고 택한 22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끝내 결별했다.

23일 미국 일간 USA 투데이는 로섬이 남자친구인 록그룹 카운팅 크로스의 멤버 애덤 듀리츠와 1년 열애 끝에 최근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로섬은 듀리츠와 처음 열애설이 불거질 당시 결혼 생활 중이었던 터라, 그의 이번 결별은 충격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그는 ‘투모로우’ ‘오페라의 유령’ 등의 작품으로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2008년, 음악감독인 저스틴 시겔과 비밀리에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생활 중이던 지난해 듀리츠와 열애설이 불거졌고, 시겔은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현지 언론은 당시 정황상 로섬의 외도를 파경의 주원인으로 꼽은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