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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브레아, 사무라이 검으로 모친 살해

인기 미드 ‘어글리 베티’에 출연한 전도유망한 신인 배우가 자신의 어머니를 사무라이 검으로 찔러 살해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23일 미국 연예사이트 티엠지 등 외신은 배우 마이클 브레아가 이날 새벽 시카고 교외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어머니인 야닉 브레아를 길이 90cm의 사무라이 검으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브레아가 성경 구절의 한 부분인 ‘회개하라’를 반복해 말하며 범행을 저질렀다고 덧붙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브레아의 어머니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고 현장은 참혹했다”며 “브레아가 심하게 저항해 전기 총을 발사해 체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브레아가 평소 인정 많은 성격에 선행에도 앞장섰다는 이웃들의 제보에 따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