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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민간인도 2명 사망…시신 참혹

한미 28일부터 서해서 연합훈련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해병대 병사 2명에 이어 민간인 2명까지 희생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과 미국은 28일부터 서해에서 항공모함을 동원한 연합 훈련을 실시하고 북한의 책임도 함께 추궁하기로 했다.

24일 합동참모본부와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께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해병대 관사 신축 공사현장에서 김치백(61), 배복철(60)씨 등 인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 특공대원들은 이날 현장을 수색하다가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으며 시신 상태가 형체를 못 알아볼 만큼 심하게 훼손돼 포탄에 맞아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평도를 방어하는 해병대에선 병사 2명이 전사하고 15명이 중경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앞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이명박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연평도 포격 사건을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앞으로도 필요시 한미군사훈련을 함께하자”며 “중국이 대북관계에 있어 협력을 같이해야 한다고 나도 통화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한국과 미국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해상에서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9만7000t급)가 참가하는 연합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훈련에는 순양함 카우펜스함(CG62·9600t급), 구축함 샤일로함(DDG67·9750t급)을 비롯한 스테담호(DDG63) 등이 참가한다. 한국군은 4500t급 한국형 구축함(KDX-Ⅱ) 2척과 초계함, 호위함, 군수지원함 등이 참가할 계획이다.

◆ 이 대통령 교전수칙 강화 검토 지시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교전수칙 강화 검토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서해 5개 도서의 군 전력을 정밀하게 점검해서 북한이 도발해올 경우에 대비한 신속한 보강조치를 취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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