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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여도 야도 떨떠름한 대북규탄

국회‘응징’‘평화 구축’논란 속 결의안 채택

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어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압도적 찬성 속에 채택했다. 결의안 내용을 두고 여야가 상호 비방을 벌인 우여곡절 끝에 규탄 결의안이 처리됐다.

결의안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행위를 남북기본합의서와 정전협정, 유엔헌장을 위반한 ‘무력도발 행위’로 규정하고, 북한에 침략행위 중단과 사죄, 재발 방지 등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우리 정부에는 확고한 군사 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추가 도발 행위에 단호하고 신속한 대응과 조속한 피해 복구 및 외교적 노력 등을 촉구했다.

결의안은 또 희생된 주민과 장병 및 유가족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그 누구도 한반도 평화를 해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천명했다.

표결 전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은 “국민적 분노에 비해 결의안 내용이 지나치게 평이하다”고,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은 “항구적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대해 분명한 입장이 없다”고 각각 반대토론을 벌였다. 하지만 표결 결과 재석 의원 271명 중 찬성이 261표(반대 1표, 기권 9표)에 달해 무난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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