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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원래 비수기 … 관객 이상무!

‘이층 …’ 등 개봉작 ‘연평도’ 영향 적어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방송·가요계에 이어 극장가도 다소 뒤숭숭할 조짐이다.

그러나 지난 3월 천안함 침몰 사태 당시를 예로 들며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일부에서 제시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번 주에는 한석규·김혜수 주연의 ‘이층의 악당’, SF ‘스카이라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코미디 ‘듀데이트’, 음악영화 ‘더 콘서트’ 등 크고 작은 영화 10여 편이 개봉됐다.

이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말 예매율 순위에서 37.0%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스카이라인’의 한 관계자는 24일 “아직까지 예매 취소와 같은 이상 징후는 감지되지 않는다”면서도 “그래도 상황이 어떻게 진행될지 몰라 촉각을 곤두세우며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반면 극장계의 표정은 비교적 여유롭다. 지난 3월 천안함 침몰 사태와 6∼7월 남아공월드컵 때도 증명됐듯이, 사회적 이슈나 국가적 이벤트가 관객들의 발목을 잡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의 복합상영관 체인 CGV 측은 25일 “신종플루가 창궐했을 때도 우려했던 것과 달리 관객 동원에 큰 이상이 없었다”며 “천안함 사태가 발생했던 3월과 마찬가지로 지금도 비수기다. 눈에 띄는 콘텐츠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롯데시네마 측도 “극장 나들이를 계획했던 관객들이 불안감에 취소하는 경우가 조금은 있을 듯싶다”면서도 “완전한 전시 상황으로는 볼 수 없으므로 타격은 미미할 전망”이라고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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