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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4조 차익 세금 낼까

하나금융, 외환은 인수

하나금융지주가 4조6888억원에 외환은행을 인수한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 대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매각하면 투자 원금의 2배가 넘는 이익을 얻게 된다. 세무당국이 론스타의 매각 차익에 대해 세금을 어떻게 매길지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론스타가 외환은행 지분 51.02%를 하나금융지주에 팔면 4조7000억원 안팎의 매각 차익을 챙길 전망이다. 그러나 론스타가 매각 차익을 그대로 안고 한국을 조기에 떠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과세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2007년 론스타가 외환은행 지분 13.6%를 처분했을 때 양도대금 1조1928억원에 대해 약 1192억원의 법인세를 징수했다. 매각금액에서 취득금액과 비용 등을 빼고 나서 세율을 적용한 것이다. 전례에 따라 국세청은 이번에도 외환은행 매각대금에 똑같은 방식으로 세금을 매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전과 달리 국세청이 론스타의 과세사업장으로 간주한 론스타코리아가 2008년 4월 문을 닫고 한국에서 철수했기 때문에 과세가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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