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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증시 ‘구원투수’ 연기금

올해 7조5000억 순매수 11월까지 매달 6800억

올해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인 데는 외국인 외에도 연기금의 힘이 톡톡히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4일까지 연기금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인 누적 순매수 금액은 7조500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매도로 일관했던 연기금은 올해 ‘사자’로 돌아선 뒤 11월까지 한 달도 거르지 않고 매달 평균 68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의 누적 순매수액인 17조2300억원의 44%에 해당하는 규모다. 펀드 환매에 시달리고 있는 기관과 지수 고점에서 차익 실현에 나선 개인이 각각 8조7900억원과 4조9600억원을 순매도한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국내외 악재가 불거지면서 주식시장이 폭락할 때마다 어김없이 대규모로 주식을 사들이는 뚝심을 보여줘 ‘구원투수’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연기금은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코스피지수가 45포인트 폭락세로 개장한 24일 2053억원의 순매수로 지수를 방어했고, 옵션만기 충격으로 53포인트 폭락한 11일과 그 다음 날에도 767억원과 238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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