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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온난화 해법 나올까

오늘 칸쿤서 당사국 총회

온난화 문제의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제1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협약 당사국 193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2013년 이후(포스트 교토의정서) 세계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정하는 중요한 자리이지만 구속력 있는 합의를 이끌어내기 힘들다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온실가스 감축을 바라보는 선진국과 개도국의 입장이 달라서다.

다만 최소한 내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17차 총회의 기초가 될 결과물을 도출해야 한다는 공감대는 형성되고 있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안병옥 소장은 “주요 이견이 해소되지 않은 데다 미국의 정치적 동력 상실, 유럽연합의 영향력 약화 등으로 구속력 있는 합의가 불가능할 것”이라면서 “주요국들은 남아공 17차 회의에서의 타결을 목표로 한 징검다리 회의로 접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합의가 어려운 감축 문제보다는 기후변화 적응 기금의 조성 및 관리 운영 방식과 기술 이전 등에 논의가 집중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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