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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멧돼지 이번엔 청와대 인근 출몰

포획 실패…피해는 없어

28일 0시41분께 종로구 청운동 주택가에 몸무게 100㎏, 몸길이 1m50㎝ 정도 되는 멧돼지가 나타났다.

멧돼지는 20여 분 동안 청운중학교 인근 도로를 오가다 뒤늦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에 쫓겨 청와대 뒤편 북악산으로 달아났다.

밤 시간이라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앞선 지난 21일 0시47분께 종로구 삼청공원에 몸무게 100㎏가량의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났다가 119구조대원이 쏜 마취 총에 맞고 2시간30여 분 만에 붙잡힌 바 있다.

소방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먹이가 부족해지자 인근 주택가에 멧돼지가 출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야행성인 멧돼지의 습성상 밤 시간대에는 통행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에서 포획된 멧돼지 수는 2007년 6마리, 2008년 2마리, 지난해 3마리였으며 올해 들어 현재까지 5마리가 잡혀 최근 3년 새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1인당 포획 가능한 마릿수를 늘리는 등 야생멧돼지 관리 대책 개선안을 지난 21일 발표한 바 있다.

/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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