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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여야 6자회담 ‘난타전’

“평화 얘기할 때냐” vs “발로 차다니 어리석다”



북한의 연평도 도발 대응을 놓고 여야가 각각 ‘군사안보 강화’와 ‘외교적 노력 강화’로 맞서는 양상이다. 야당은 29일 중국의 6자회담 제안을 거부한 정부에 “어리석은 일”이라고 비판하고, 여당은 “정부 비난은 이적행위”라고 야당을 겨냥했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대화의 끈을 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6자회담 틀에 복귀해 거기서 북한에 따질 것은 따지고 물밑 대화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동영 최고위원도 “6자회담을 발로 차면 안 된다. 어리석은 일이다”라며 6자회담의 틀 내에서의 남북대화를 촉구했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북한에 유리한 고지를 제공하는 게 바로 6자회담의 지체”라고 지적했다.

반면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 ‘남북관계를 악화시킨 결과’라며 정부를 비난하는 건 이적행위”라고 밝혔다. 나경원 최고위원도 “비겁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굴복은 결국 멸망으로 이어질 뿐”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도 “지금은 평화를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 6자회담 제의는 시기에 맞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