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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하나SK 외환’ 카드업체 긴장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가 결정됨에 따라 은행업계뿐 아니라 카드업계에도 한차례 지각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당분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합병하지 않고 두 은행 체제로 가는 만큼 외환카드 역시 하나SK카드와 합병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한 지주사 아래로 편입되면 가맹점망 공동 이용과 고객 확보 채널 다양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올해 3분기 신용카드 시장점유율은 신용판매 실적을 기준으로 신한 24.7%, 현대 16%, KB 13.6%, 삼성 12.9%, 롯데 7.3% 등의 순이며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는 각각 4∼5% 수준이다.

두 카드사를 합쳐도 아직은 업계 5위권 수준이지만 카드업계는 경계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은행계와 기업계 카드가 합쳐지면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올해 증명됐듯이 모바일 기반의 카드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큰 파급력을 내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김종열 하나금융지주 사장은 “짧은 시간 안에 모바일 카드를 기반으로 1∼2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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