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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치과 소개 김형규 “강압수사”

MC몽 2차 공판 증인 출석…파장 예고

병역기피 혐의로 기소된 가수 MC몽의 2차 공판이 증인 참석과 함께 열렸다.

29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 519호 법정(형사 5단독 임성철 판사)에서 열린 2차 공판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침울한 표정으로 피고인석에 앉아 재판 진행 상황을 지켜봤다.

5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공판에는 록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의 남편이자 치과의사인 김형규(작은 사진)를 포함해 총 5명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공판의 주요 내용은 MC몽이 병역 면제를 위해 46번과 47번 치아를 고의적으로 발치했는지 여부에 집중됐다. 증인들은 주로 “발치 대신 치료할 수 있는 치아였다” “MC몽이 군 관련 발언이나 발치 요구를 직접적으로 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했다.

특히 이날 두 번째 증인으로 출석한 김형규는 “경찰이 MC몽의 발치와 군 문제를 연관짓는 문답을 만들어 오는 등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말해 파장을 예고했다. 그의 증언이 나온 후 검찰은 “구체적인 부분은 법정 신문과정에서 밝히겠다”고 맞섰다.

김형규는 “방송 활동을 하며 알게 된 MC몽에게 치과를 소개해 줬을 뿐”이라며 “MC몽은 왜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지 억울한 면이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MC몽은 11일 진행된 첫 공판에서 “고의성 발치가 아닌, 치과의사의 권유로 인한 치료 목적의 발치였다”며 고의 발치 혐의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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