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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매값 모아 갚아주자” 분노

“한대 맞으면 100만원” 재벌가 2세 야구방망이 폭행 파문 확산

SK가 2세인 M&M 최철원(41) 대표가 고용승계 문제로 마찰을 빚은 탱크로리 기사를 야구방망이로 때리고서 ‘매값’으로 돈을 건넸다는 보도가 나온 후 네티즌은 분노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다.

29일 다음 아고라 청원 페이지에는 ‘매값’ 관련 방송이 나간 직후인 오전 0시 39분 ‘최철원의 구속을 요구합니다’ 등 제목으로 시민청원이 등록됐다. 0시29분에 등록된 청원은 5시42분 현재 목표 인원(1만명)의 2배인 2만671명의 동참을 이끌어 냈다.

네티즌들은 이 청원에 “사람을 개로 아는 인간은 망해야 한다”며 SK불매운동을 촉구하는 댓글과 “1만명*1만원=1억원=100대, 알루미늄 배트로 1억원어치만 해볼까요” 등 모금으로 매값을 마련해 최 대표에게 똑같이 갚아주자는 등 의견을 달았다.

이는 곧바로 또 다른 청원으로 이어져 오후 4시께 “‘2580 최철원’ SK 불매 운동 합시다”라는 청원과 최 대표 폭행을 위한 소위 ‘파이트 머니’ 모금 청원이 오전 10시30분께부터 3개가 아고라 청원 방에 올라왔다.

하지만 ‘파이트 머니’ 모금 청원(목표인원 500명)에 네티즌은 각각 25명, 35명, 167명만 서명했다. 폭력에 폭력으로 맞대응해야한다는 의견에는 큰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28일 한 시사프로에 따르면 최 대표는 지난달 18일 서울 용산구 자신의 사무실로 유모(52)씨를 불러 알루미늄 야구 방망이로 13차례 구타하면서 “10대까지는 100만원, 나머지 3대에 대해서는 300만원”으로 책정해 ‘매값’으로 2000만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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