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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전혜빈·솔비 ‘복장 수상’

각 사극 ‘야차’·연극 ‘이기동 …’ 연기 구슬땀



연기자로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진 가수 출신의 전혜빈과 솔비가 구슬땀을 흘리며 추위를 이겨내고 있다.

2002년 여성 3인조 그룹 러브로 입문한 전혜빈은 다음달 10일부터 방송될 케이블 채널 OCN의 12부작 액션사극 ‘야차’에서 여주인공 정연을 연기한다.

조선시대 왕의 비밀조직 흑운검을 배경으로 형제와 한 여인의 안타까운 운명과 야망, 복수를 그릴 이 드라마에서 두 주인공 백록(조동혁)과 백결(서도영)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팜므파탈로 등장해 섹시한 매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왕과 나’ ‘전설의 고향’ 등에서 사극 연기를 경험한 적은 있지만, 극을 이끌고 가는 주연급으로 출연하기는 이번이 처음. 동국대 연극영화학과에서 닦은 기본기는 물론이고, 국악예고에서 익힌 고전무용 실력까지 자랑하겠다며 야심이 대단하다.

여기에 단아한 한복 맵시와 약간의 노출까지 곁들인 농염한 자태를 앞세워 착하고 영민했던 소녀가 복수심에 가득한 여인으로 변해 가는 과정을 모두 화면에 담겠다는 다짐이다.

가수였지만 예능 프로그램의 ‘엉뚱녀’로 훨씬 익숙한 솔비는 연극 ‘이기동 체육관’에서 여고생 복서 탁지선을 연기하기 위해 하루 3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권투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사고뭉치’ 같은 평소의 이미지와 달리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로 함께 출연하는 김수로와 강성진 등 선배 연기자들 및 스태프로부터 호평를 얻고 있다. “모든 활동을 접고 오로지 연기에만 매달리겠다. 눈빛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실 것”이라며 의욕이 넘쳐흐르고 있다.

이 연극은 다음달 31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서울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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