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브아걸 “내년 우리가 日접수”

오는 봄 현지 앨범내고 소시·카라 인기에 도전



소녀시대·카라·2NE1 등이 ‘여풍한류’를 재점화하고 있는 가운데 ‘잠룡’ 브라운아이드걸스가 기지개를 켰다.

내년 일본 음악계에 한국 걸그룹 열풍을 주도하겠다고 선언하고 열도 접수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이들은 지난 9월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아브라카다브라’가 수록된 음반 ‘사운드 지’를 발표했지만, 경쟁자인 소녀시대와 카라에 비해서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일찌감치 팀 정비에 들어간 멤버들은 내년 초부터 체계적인 전략을 앞세워 일본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소속사 관계자는 “무엇보다 시간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내년 4월 일본에 새 음반을 발표하고 2개월 정도 현지에 머물며 적극적으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나르샤와 가인이 차례대로 솔로 활동에 나서면서 국내에서부터 팀 활동 체제가 제대로 갖춰지지 못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내년 1월 국내 새 앨범 발표로 일본 활동을 위한 시동을 건다. 1년2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국내 차트 정상을 밟은 뒤 여세를 일본까지 몰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들의 일본 파트너인 소니뮤직도 브라운아이드걸스 띄우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라이벌인 유니버설 재팬이 같은 시기 일본에 진출한 소녀시대, 카라, 포미닛과 손잡아 대성공을 거둔 것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입장이다. 일본 음반 업계가 한국 아이돌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일본 성적이 소니뮤직의 경쟁력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