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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야근 눈치주는 상사 어쩌죠?

Q.건설업계에서 일하는 6년차 직장인입니다. 업무 특성상 프로젝트가 끝나면 다소 여유로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럴 때는 정시에 퇴근하려 하는데 상사가 야근 눈치를 줍니다. 처음엔 잔무를 처리하거나 다음 날 해야 할 일들을 미리 해놓는 등 나름대로 상사의 명령에 순응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둘째 아이가 태어나 회사일 못지않게 가정에도 충실하고 싶은데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고민입니다.

(35·하성일)

A.먼저 당장 할 일이 없더라도 내일 할 일을 미리 점검해두거나 잔여 업무를 처리해둔 것은 잘한 일이라고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갑작스레 업무 요청이 생기거나 마감 시간이 빨라져서 업무 처리가 원활해지지 못하는 점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상사도 아마 그런 점을 염려해 야근을 권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정생활과 회사생활의 균형을 맞추는 데는 굉장히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본인이 맡은 업무에 대해서는 지장이 없게끔 확실히 일을 처리해야 하며, 회사 내 인간관계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물론 퇴근 후에는 아이를 돌보거나 가사를 돕는 등 회사업무 외에도 가장으로서 할 일이 많습니다.

먼저 업무 시간 외에 상사와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가 태어나서 남편으로서 집안일을 도와야 한다는 점이나, 현재 자신의 상황을 잘 설명하고 퇴근 후에는 가정을 돌보는 데도 소홀히 하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를 한다면 상사도 이해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회사에 아이 사진이나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가져다 놓거나 동료들과 함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눠서 업무와 가정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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