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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소시’ 시부야 초대형 전광판 장식

크리스마스 시즌 맞아 패션빌딩 외벽 모델로



인기 절정의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도쿄의 최대 번화가인 시부야의 초대형 전광판을 장식한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소녀시대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시부야의 대표적인 패션 빌딩 시부야109와 손잡고 건물 외벽에 설치될 전광판 모델로 25일까지 나선다”고 밝혔다.

전광판을 수놓을 영상에서 이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걸맞게 ‘라인 댄스’를 선보인다. 여러 사람이 방향을 바꿔 가며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군무로, 보드빌 뮤지컬에서 빌려온 형식이다.

노래와 춤, 패션의 새로운 유행을 선도하며 일본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급부상한 만큼, 이번에 공개된 전광판 영상 역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4일 일본의 대표적인 연말 가요제 중 하나인 후지TV ‘FNS 가요제’에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