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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아카데미 ‘젊어진 얼굴’ 뜬다

[글로벌 엔터]시청률 만회위해 해서웨이·프랭코 진행자 발탁



아카데미 시상식이 전통 대신 젊음을 택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할리우드의 미남 미녀 배우 앤 해서웨이와 제임스 프랭코가 내년 2월 열리는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진행자로 발탁됐다고 보도했다.

시상식을 주관하는 아카데미 오브 모션 픽쳐스 앤 사이언스(AMPS)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두 사람의 진행자 낙점을 공식 발표했다. 진행 경험이 없는 젊은 남녀 배우가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자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은 여배우 우피 골드버그, 방송인 엘렌 드제네러스 등 화려한 입담으로 무장한 중견 스타들이 주로 맡아왔다. 올해 초 열린 제82회 시상식 역시 중견 배우 스티브 마틴과 알렉 볼드윈이 공동 진행자로 나선 바 있다.

시상식 주최측이 갑작스럽게 ‘젊은 피’를 내세운 건, 아카데미 시상식의 대중적 인기를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로 아카데미 시상식은 최근 몇 년간 시청률 면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전세계인의 영화 축제라는 타이틀을 무색하게 했다.

미녀 배우 해서웨이와 차세대 스타 프랭코가 진행자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팬들도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서웨이는 ‘프린세스 다이어리’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의 영화로, 프랭코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해리 오스본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최근 다양한 장르의 도전해 연기력을 인정 받고 있다.

시상식은 내년 2월 11일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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