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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뜨형’ 한상진도 전격 하차

김구라 등 2명 빈자리 새 멤버 없이 진행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뜨거운 형제들’이 전열을 재정비한다.

개그맨 김구라가 하차를 결정한 데 이어, 탤런트 한상진도 오는 5일 방송부터 빠진다고 제작진이 30일 밝혔다. 탁재훈·박명수·토니안·이기광 등 기존의 출연진이 새로운 멤버의 합류 없이 계속 코너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거침없는 입담과 몸을 내던진 임무 수행으로 인기를 책임졌던 이들이 하차한 이유는 캐릭터 변화와 일정 문제 때문이다. 김구라는 케이블 채널 KBS 조이의 ‘쇼!크라테스’의 MC를 새로 맡는 등 진행에 주로 전념할 계획이며, 한상진은 본업인 연기에 좀 더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아바타 소개팅’에서 ‘되면 한다’라는 콘셉트로 바꿨다”며 “MC들이 한층 더 강렬한 도전 과제를 수행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