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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증언번복·강압, 와전된 것”

‘MC몽 증인’ 김형규 해명 … “MC몽 탓 아내도 피해”



가수 MC몽의 불법 병역면제 수사와 관련해 새로운 인물로 떠오른 VJ 출신 치과의사 김형규가 “증언 번복과 경찰의 강압적인 진술 요구는 없었다”며 해명하고 나섰다.

지난달 29일 MC몽의 2차 공판에 증인로 참석해 “경찰이 문답식으로 미리 진술 내용을 만들어 왔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킨 김형규는 30일 자신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통해 “6년전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알게 된 MC몽에게 내가 근무하던 치과를 소개해줬을 뿐, 그의 치아를 검사한 적도, 치료한 적도, 발치 청탁을 받은 적도, 발치한 적도 없다”면서 “(언론 매체가) 증언 번복이라고 표현한 부분에 관해서는 나 말고도 증인으로 참석한 치과의사들이 같은 맥락의 이야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의 ‘짜 맞추기’식 수사 여부에 대해서는 “진술서를 작성할 당시 나와는 관계도 없는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빨리 끝내고 싶다는 생각과 언성이 높아지는 분위기가 있었고, 중요하지 않은 진술이라는 형사의 설명을 들어 진술서에 도장을 찍었다”며 “그런데 그같은 모든 이야기가 ‘강압수사를 받았다’는 문장으로 요약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MC몽을 상대로는 “잘못한 일이 있으면 마땅한 벌을 받아야 한다. 신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나와 아내(자우림의 김윤아)를 비롯해 이 일과 무관한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며 원망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MC몽은 이날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를 통해 “재판이 끝나면 다시 대중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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