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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신용운 “투구요령 터득 부활만 남았다”

어깨부상 회복 재활 마무리…내년 KIA 우승 선봉

‘KIA 필승 계투조’로 활약했던 신용운(27)이 내년 화려한 부활을 선언했다.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에서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그는 30일 홍보팀을 통해 “재활에 내 인생을 걸었다. 부상에서 완쾌됐고 몸 상태는 좋은 편이다. 내년엔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KIA 불펜의 핵심으로 승승장구하던 신용운에게 2007년은 악몽의 해였다. 시즌 중간 팀이 갑자기 용병 로드리게스를 영입하면서 선발로 보직이 변경된 것. 그는 “선발 경험이 없어 적응에 실패했고, 몸 상태까지 나빠져 군대를 선택했다”고 회고했다.

제대 후 올해 복귀했지만 어깨 부상이 또 그의 발목을 잡았다. 단 1경기 등판이 기록의 전부다. 신용운은 “8월 이후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그땐 이미 팀 성적이 좋지 못해 복귀에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아예 2011 시즌을 염두에 두고 재활에만 몰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리적으로 안정되다 보니 훈련 성과도 좋다. 현재 제구력 보강과 투구 밸런스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어깨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전성기 때보다 팔 각도를 약간 내려 투구한다. 투구하는 요령을 터득했다”고 밝혔다.

신용운은 3년간의 공백을 털고 내년 팬들의 품에 다시 돌아갈 기대에 부풀어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