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전쟁 개시자’ 입국에 “제발 돌아가줘” 술렁

"그가 가는 곳마다 전투" 소문



‘전쟁 개시자’라는 별명이 붙은 미국 종군기자 리처드 엥겔(37)이 방한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1996년 스탠퍼드대학을 나온 엥겔은 NBC 방송 특파원으로 바그다드, 카불, 예루살렘 등 중동 분쟁 지역에서만 12년여를 보내며 전쟁의 실상을 보도해 왔다. 특히 그가 가는 곳마다 전투가 벌어진다는 소문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전쟁 개시자’로 불리고 있다.

이런 엥겔은 지난달 25일 인천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도착 직후부터 TV뿐 아니라 자신의 트위터(@richardengelnbc)를 통해 한국의 급박한 상황을 실시간 알리고 있다.

엥겔은 입국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인은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사람들은 북한에 맞서야 한다고 느끼지만 전쟁은 원하지 않는다. 몇몇 사람들은 ‘어떻게 되갚아야 하느냐’고 묻는다”는 내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국내 네티즌들은 “이 사람이 전쟁을 몰고 다닌다네요. 제발 돌아가줘”라며 불안감을 표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를 통해 엥겔에게 “한국이 이라크처럼 폐허가 될 거라고 생각하나”라고 물어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북한이 더 적대적인 행동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이 상황이 얼마나 오래 가느냐다”라는 댓글을 받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