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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드와이즈 “존박, 실력 있다”

‘… 아이돌 9’ 함께 출연 남다른 친분·신뢰 표시



‘슈퍼스타K 2’ 준우승자 존 박이 ‘아메리칸 아이돌 9’ 우승자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는 등 해외 스타들과 네트워크를 넓혀 가고 있다.

미국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의 올해 우승자인 리 드와이즈는 e-메일 인터뷰를 통해 “잘 알고 있다. 정말 착하고 같이 지내기 좋은, 무엇보다 실력 있는 친구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든 잘될 친구”라며 존 박에 대해 두터운 신뢰를 나타냈다.

또 그는 존 박이 ‘슈퍼스타K 2’에서 2위에 오른 것을 축하한 뒤 “넌 실력 있는 가수라는 걸 항상 알고 있었고, 너 스스로도 잘 알고 있잖아. 앞으로 잘됐으면 좋겠다. 전화로 얘기 나누자”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드와이즈가 우승한 이 대회에서 존 박은 톱20까지 진출하며 박빙의 노래 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은 미국 일리노이주 출신으로 대회 기간부터 돈독한 관계를 이어왔고 “트위터에서 서로 팔로우를 하지만 요즘은 바빠서 자주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드와이즈는 최근 공식 데뷔 앨범 ‘리브 잇 업’을 발매하고 미국 투어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머지않은 미래에 한국을 방문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한국에서 존 박과의 재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존 박은 지난달 28일 마카오에서 열린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직후 애프터 파티에 참석해 아시아계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한 파 이스트 무브먼트와 환담을 나누며 지속적인 관계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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