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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더글러스 암투병 불구 새영화 출연

후두암 투병 중인 배우 마이클 더글러스가 새 영화에 출연할 전망이다.

1일 미국 영화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터는 더글러스가 스티븐 소더버그의 신작 ‘리버런스’에서 주연을 맡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작품 내용과 캐릭터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더글러스는 극 중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뮤지컬 트레이닝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목소리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진단까지 받았던 터라 배우 복귀 후 첫 작품으로는 어려운 과제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는 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많은 일을 겪었다. 내 건강상의 문제도 있었고 아들과 전부인 때문에 애를 먹기도 했다. 그래도 이렇게 여기 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됐으니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