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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C 밴드 ‘뜨거운 감자’ 따끈한 첫 라이브 앨범

김C가 리더인 록밴드 뜨거운 감자가 데뷔 10년 만에 라이브 음반을 선보인다.

지난달 30일 온라인에서 음원이 먼저 공개된 ‘땡큐! 굿나잇’은 ‘고백’ ‘비 눈물’ ‘봄바람 따라간 여인’ ‘이이러니’ 등 1집부터 4집까지의 정규 앨범 수록곡들을 담았다. 여기에 올봄 가상영화의 사운드트랙이라는 생소한 개념으로 소개됐던 ‘시소’까지 포함했다.

우울하고 무미건조하면서도 다정다감한 김C 특유의 음색을 현장의 거친 질감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이번 음반의 백미다.

올 한 해 모두 8차례에 걸쳐 진행됐던 전국 투어 가운데 마지막으로 열린 서울 앙코르 공연의 실황이 수록됐으며, 다섯 곡의 라이브 클립과 공연 준비 과정부터 공연 현장의 생생한 뒷모습까지 담은 DVD도 선물로 주어진다.

뜨거운 감자는 “이번 라이브 음반은 그동안 라이브 무대에서 우리들을 아껴주신 팬들에 대한 보답”이라며 “흔들리지 않고 초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