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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대마초 파문’ 고호경 5년 만에 연기 복귀

대마초 파문으로 연예계를 떠났던 고호경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지난달 방송을 시작한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생초리’(이하 ‘생초리’)에 혜린 역으로 합류한다. 예쁜 얼굴과 세련된 스타일에 팜므파탈의 매력까지 갖춘 신비로운 캐릭터다. 제작진은 “고호경이 가진 묘한 매력이 코믹과 멜로, 미스터리와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갖춘 ‘생초리’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고호경은 최근 진행된 첫 촬영에서도 전혀 어색함 없이 열연을 펼치며 동료 연기자와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오랜만의 복귀라 무척 설렌다”며 “항상 연기에 관심을 가져왔고 고심 끝에 ‘생초리’를 복귀작으로 택했다. 극 중 선보일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5회부터 등장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