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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막사 등에 3발 명중

상당한 인명피해 추정

북한의 연평도 도발 당시 우리 군의 대응사격한 80발 가운데 15발이 북한 무도 내 위치한 해안포 부대(중대본부) 진지 안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은 2일 국회 정보위와 언론에 우리 군이 발포한 포탄 탄착지점이 포착된 무도 지역의 위성사진과 이를 절반으로 축소한 위성사진 등 모두 2점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설명했다고 한나라당 이범관, 민주당 최재성 의원이 전했다. 이 위성사진은 연평도 사태 이틀 뒤인 지난달 25일 촬영된 것으로, 사진에는 북한군 기지 내 막사 및 각종 지원시설의 모습과 함께 노란색 원으로 15발의 탄착 지점이 표시돼 있다.

국정원측은 “15발 중 2발은 건물로부터 10m 반경에 각각 떨어졌다”면서 “K-9 자주포의 피해반경이 50m라는 점에서 건물 2채 외에도 주변 건물의 일부 파괴가 추정된다”고 보고했다.

특히 국정원은 “1발은 막사로부터 25m 정도 떨어진 지점에 탄착돼 막사의 일부가 피해를 입었을 수 있다”면서 “중대본부 내 15발이 떨어져 상당한 인명피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국정원은 이날 오전 정보위 예결심사소위에서 언론에도 공개한 위성사진과 함께 같은 지점의 위성사진 1장, 개머리 지역에 대한 아리랑위성 사진 1장 등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사진을 통해 확인된 탄착지점은 무도 15발과 개머리지역 20발 등 총 35발이다. 개머리지역의 20발에는 논·밭에 떨어진 것으로 이미 확인된 14발이 포함됐다는 게 정보위원들의 설명이다.

아직 탄착지점이 확인되지 않은 45발에 대해 국정원은 “계속 추적하고 분석 중”이라고 보고했다. /장관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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