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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1발은 막사 끝쪽 명중



북한의 연평도 도발 때 해병대가 대응사격한 K-9 자주포의 명중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시 진행된 대응사격 80발 중 45발은 위성사진으로 탄착지점이 확인됐으나 35발은 미확인 상태다.

2일 국회에 따르면 확인된 45발 중 15발은 해안포를 쏜 무도에, 30발은 122㎜ 방사포가 있는 개머리에 떨어졌다. 특히 무도에선 10여 발이 기지 내를 타격했다.

권영세 국회 정보위원장은 “무도 포 진지에 10여 발 떨어졌고, 이 중 1발은 막사 끝쪽에 명중한 것으로 사진에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리 측 포탄은 약 100m 거리의 2개 막사시설 중간과 1개 막사시설의 옆 부분에 집중 타격했으며, 탄착 지점과 막사의 거리는 50m 이내로 나타났다.

군은 K-9 자주포의 살상반경이 ‘가로 50m x 세로 50m’라 상당한 피해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무도 해안포 기지와 개머리 지역의 방사포 기지에도 탄착점이 형성됨에 따라 최소 20여 명의 사상자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합참 관계자는 “‘스트랫포’가 공개한 위성사진에는 개머리 방사포 진지 일대에 14개의 탄착만 보이나 우리의 첩보를 분석한 결과 포진지 중심으로 다수의 탄착이 형성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진지를 벗어난 14개의 탄착점 등에 대해서는 해병부대가 독자적 기상팀·정찰장비를 보유하지 못한 한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크워크 대표는 “수정탄을 발사할 장비를 보유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정확한 사격이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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