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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더 콘서트’ 감동 바이러스

유대인 숨겨준 음악인 소재 입소문 타고 장기흥행 조짐



음악영화 ‘더 콘서트’가 프랑스판 ‘베토벤 바이러스’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달 24일 개봉된 이 영화는 상영 첫 주말 전국에서 5만4327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불러모았다. 외화들 중 ‘스카이라인’에 이어 2위에 해당되는 성적.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인해 전체 관객 수가 다소 감소한 가운데, 140여 개의 적은 스크린에서 공개된 소규모 영화치고는 나쁘지 않은 출발이었다.

개봉 2주째에 접어들면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예매 사이트인 맥스무비의 지난달 30일 관객 평점 순위에서 8.71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트위터·미투데이·페이스북 등 각종 SNS에서 고른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SNS를 통해 “전체적인 내용과 분위기가 김명민 주연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비슷하다”며 “‘원스’와 ‘블랙’의 감동을 재현하는 음악 영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수입사인 화인픽쳐스는 “호의적인 평가에 힘입어 예매율도 상승 중”이라며 “이 같은 추세라면 장기상영도 노려볼 만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바스터즈:거친 녀석들’로 얼굴을 알린 프랑스의 새내기 여배우 멜라니 로랑이 주연한 ‘더 콘서트’는 30년 전 유대인을 숨겨줬단 이유로 볼쇼이 교향악단에서 지휘자 자리를 박탈당해 청소부로 전락한 안드레이가 비주류 음악인들을 규합해 설욕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