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한국 내 매출비중 5%밖에 안돼”

폴 샘즈 블리자드 COO 방한 “스타 소송 안타깝다”



“한국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장이지만 안타까운 시장이기도 하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폴 샘즈(40·사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2일 방한해 서울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지적재산권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블리자드는 최근 스타크래프트를 배경으로 리그를 운영해 방송하는 국내 게임방송사들을 상대로 지재권 인정을 요구하는 법정 소송을 제기했다.

샘즈 COO는 “한국이 블리자드 글로벌 매출을 기준으로 할 때 비중은 5%에 그친다. 이는 한국 시장에서 CJ인터넷에 이어 6위에 해당하는 매출 실적”이라며 “한국이 블리자드에 절대적 영향을 미쳐 e스포츠시장에서도 이익을 독점하려 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스타’는 공공재라는 지적이 있다.

우리는 이 게임을 만들기 위해 막대한 자원을 투입했다. e스포츠에 대한 권리 역시 마찬가지다.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누구도 돈 들여 게임을 만들지 않을 것이다.

한국에서만 유독 지재권 인정 요구를 강하게 하는 것 아닌가.

지재권을 인정하는 것은 세계적 추세다. 중국 SITV, 대만 TESL 등의 방송사들은 먼저 찾아와 계약을 요구했다.

e스포츠 라이선스에 집착하는 이유는.

e스포츠는 매출에 도움이 안 된다. 라이선스료를 요구하는 이유는 게이머와 시청자를 위해서다. 승부 조작 스캔들 등 우리가 참여하지 않은 리그의 파행 운영을 충분히 경험했다. 법무법인 김앤장과 협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