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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해설 들으니 클래식이 귀에 착∼감기네

서울시향 ‘ … 오페라 이야기’ · 세종M씨어터의 ‘로맨틱 … ’ 매력



클래식 공연들에 ‘이야기’ 형식이 보태지면서 연말 공연 레퍼토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알기 쉬운 해설로 관객은 이해를 높이고, 연주자들은 장르를 넘나드는 활발한 교류로 양식을 넓힐 수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8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음악이야기 IV : 오페라 이야기’를 연다. 지난해에 이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알리는 시간이다. 침묵의 카리스마를 고수해온 지휘자가 입을 열어 곡 설명을 하고, 오케스트라도 여러 음악을 연주하며 아이들의 클래식 입문을 돕는다.

올해 마지막 순서인 이번 ‘음악 이야기’는 음악과 연극이 만나는 오페라를 통해 오케스트라의 면면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오케스트라가 무대 위에서 소프라노와 바리톤 가수와 함께 공연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오페라의 종주국 이탈리아의 오페라 거장인 도니제티, 푸치니의 아리아가 소개되고,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아리아와 듀엣곡들로 구성했다. 로시니의 ‘신데렐라 서곡’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도 감상할 수 있다.

성시연이 지휘를 맡고 뉴욕타임스가 “최고의 소프라노”라고 극찬한 김인혜가 무대의 중심에 서고 독일 쾰른국립음대와 프랑크푸르트 콘서바토리움 성악과 교수로 활동 중인 바리톤 나유창이 출연한다. 문의:02)3700-6334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을 발레리노 이원국의 해설과 오케스트라 연주로 만난다. 1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에서 열리는 ‘로맨틱 콘서트’에서다.

이 공연의 해설을 맡은 이원국은 유니버설발레단, 국립발레단 등을 거친 뒤 최근 이원국 발레단을 창단해 발레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 박태영 단장의 지휘로 차이콥스키의 발레모음곡 ‘호두까기 인형’을 연주한다.

공연 1부에선 ‘사탕요정의 춤’과 ‘중국춤’이 빠지는 대신 공주로 변한 마리와 왕자가 함께 추는 파드되(2인무) 음악이 들어간 7곡이 모음곡으로 연주된다. 이원국은 발레복으로 갈아입고 직접 2인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제 1모음곡과 제 2모음곡 총 8곡이 연주된다. 문의:02)399-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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