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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안동 이어 예천서도 구제역

방역망 뚫고 계속 확산

경북 예천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경북 안동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 방역망을 뚫고 인근 지역으로 넘어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정부 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북 예천과 영주의 한우농가 3곳, 안동의 한우 및 돼지 농가 각 1곳에 대한 검사 결과, 영주를 제외하곤 모두 구제역으로 판정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예천 한우농가는 초기 구제역 발생지로부터 남서쪽으로 21km나 떨어진 ‘관리(20km 이내) 바깥 지역’이어서 구제역이 방역망을 뚫고 예천으로 확산됐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식품부 고위관계자는 “예천의 구제역은 방역망 설치 이전에 이미 전파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구제역 의심신고는 모두 39건으로 이 중 30건이 구제역으로 판정됐다. 5일 대구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신고에 대한 검사결과는 6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이번 구제역으로 지금까지 199개 농가의 가축 7만601두가 살처분, 매몰됐다. 특히 구제역이 아닌 영주 농가 2곳의 한우 141두도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됐다.

이에 따라 이번 구제역 사태로 국내 대표적 한우벨트인 ‘강원 횡성-경북 영주·안동’의 축산업은 치명적 타격을 입게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